광주 미식·문화 체험형 가을여행 수도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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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 미식·문화 체험형 가을여행 수도권 공략

광주관광공사, ‘K-FOOD 페스티벌’서 서울 시민 만나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세종로공원(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 주관 K-FOOD 페스티벌〔넉넉〕에 참가해 ‘광주·전남! 찾아가는 가을여행’ 홍보이벤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광주방문의 해’와 ‘호남관광문화주간’의 성공 추진을 위한 수도권 집중 홍보 프로젝트로‘미식(MEAL)·바다(OCEAN)·문화(CULTURE)’를 테마로 광주와 전남의 관광 콘텐츠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스타 셰프 강레오가 광주김치, 청풍쌀, 신안 김, 장성 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쿠킹쇼 ‘도심 속 바다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광주의 맛과 남도의 바다를 한 접시에 담은 요리’를 소개해 현장을 찾은 인플루언서 및 VIP 초청객 60여 명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광주전남 관광 퀴즈쇼, 가을 버스킹,‘홍어 해체쇼’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도심 속에서도 남도의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광주관광공사 홍보부스에서는 오매광주 학생홍보단(호남대 RISE사업단 연계)이 부스를 운영하며 SNS 해시태그 이벤트, 숏폼 영상 제작, 관광책자 배포 등을 진행하며 MZ세대 중심의 실감형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주김치 축제’를 집중 홍보해 광주만의 풍성한 가을여행 분위기와 미식도시 이미지를 전달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참여형 행사를 넘어 광주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공동으로 수도권 시장을 공략한 상생형 관광홍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내나라 여행박람회’, ‘글로벌 청년유랑단’, ‘해외 인플루언서 홍보팸투어’추진 등 수도권 관광객의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통합 홍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호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수도권 시민에게 남도의 매력을 직접 전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야말로 지역관광 경쟁력의 핵심이며 앞으로도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상생형 관광 홍보를 통해 2025 광주방문의해의 성공 개최와 광주·전남의 관광객 유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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