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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추천 아마추어 선수로 출전하는 고서진(인천여고부설방통고 2년)은 23일 “첫 프로 무대를 광남일보·해피니스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첫 대회인 만큼 다른 사람의 기억에 남고 싶다. 언니들을 이긴다기 보단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사진=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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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추천 아마추어 선수로 출전하는 고서진(인천여고부설방통고 2년)은 23일 “첫 프로 무대를 광남일보·해피니스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첫 대회인 만큼 다른 사람의 기억에 남고 싶다. 언니들을 이긴다기 보단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사진=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추천 아마추어 선수로 출전하는 고서진(인천여고부설방통고 2년)은 23일 “첫 프로 무대를 광남일보·해피니스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첫 대회인 만큼 잘해서 다른 사람의 기억에 남고 싶은 마음이다. 언니들을 이긴다는 생각보다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치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성서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의 추천으로 골프를 접한 고서진은 연습장을 다니며 골프의 매력에 빠져 지냈다.
그는 “코로나 때 취미로 시작했는데, 공을 치면서 핀에 붙이고 홀에 넣는 과정이 재밌어서 골프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가 아마추어 대회에 참여하기 시작한 건 올해부터다. 본격적인 무대를 접하기까지 4년의 세월이 걸린 것이다. 초창기에는 드라이버와 우드에 집중하며 연습해왔지만, 퍼터에 한계를 느껴 그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고서진은 “물론 연습 위주로 한 것도 있었지만, 당시 퍼터가 많이 부족해서 대회 출전을 망설였다”며 “이후 1년에 퍼터를 6개씩 바꿀 정도로 연습에 매진했고, 현재는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애 첫 참가대회인 ‘메디힐 제16회 KLPGA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에서 69위에 올랐다. 이어 8월 ‘제32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컷 탈락의 아픔을 맛봤고, 9월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고등부 18위·‘제18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65위 등을 기록하며 경험을 쌓았다.
고서진은 “올해 처음 대회를 접하다 보니 연습 때와는 확실히 위압감이 다르다”면서도 “잘 치는 선수들과 경기를 하다 보니 되려 동기부여가 되는 느낌이었다. 매 대회를 통해 더 잘 치기 위해 열심히 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가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은 우드다. 약점으로는 여전히 퍼터를 꼽았다.
고서진은 “기존에 드라이버가 약해 3번 우드 연습을 많이 했다. 그래서 우드는 자신이 있다”면서 “퍼터의 경우 압박이 있다. 숏 게임에서의 디테일이 아직 부족하다 보니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의 롤 모델은 이예원(메디힐)이다.
고서진은 “이예원 프로님은 드라이버를 똑바로 치고, 무엇보다도 퍼터가 너무 좋아서 그런 부분을 닮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다니는 아카데미에 김민주(한화큐셀) 프로님이 계신다. 올해 초창기 대회에서 iM금융오픈에서 우승을 하신 분이다”며 “확실히 프로님들은 디테일한 부분을 생각하는 그대로 치는 게 있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목표는 ‘고서진’이라는 이름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고서진’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대단한 선수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게 목표다”며 “특히 프로 무대에 올랐을 때는 퍼터를 잘하는 선수로 각인되고 싶다. 그 부분만 잘 보완한다면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7.03 (금) 1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