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 여수, 11월 이벤트 진행 ‘풍성’

호남지역 대표 해양 관광 명소 아쿠아플라넷 여수(아쿠아리움)가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지역민을 위한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아쿠아플라넷 여수 제공)

호남지역 대표 해양 관광 명소인 아쿠아플라넷 여수(아쿠아리움)가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지역민을 위한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10일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따르면 여수, 순천, 광양 지역민이라면 일요일은 1만원에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입장할 수 있는 역대급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주말에 가족과 나들이, 데이트를 생각한다면 부담 없이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지역민이 아니어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1월엔 커플, 수험생 대상으로도 할인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생 본인 및 동반 1인 50% 할인 이벤트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커플들은 11일에 방문을 계획하자. 동일한 커플템을 인증하면 입장권이 30% 할인이 적용된다. 그 외에도 방문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하니,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자.

한편, 아쿠아플라넷 1층에 위치한 영상관이 새로운 미디어 아트 전시로 리뉴얼 예정이다. 기존의 360도 화면에서 3D영상을 송출하는 영상관에서 체험형 인터렉티브가 적용한 미디어아트존으로 개편한다.

테마는 ‘숲, 잊혀진 정글의 비밀’, ‘심해, 숨겨진 도시의 전설’, ‘우주, 기억의 별을 지나’ 3개로, 총 9분간 상영되는 콘텐츠 이다.

오픈일은 12월 초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관람객들은 더욱 몰입감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문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장은 “지역민 만원 할인 행사는 여수, 순천, 광양 지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즐겁게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12월에 개편 되는 영상관 리뉴얼에도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