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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한국관광협회는 70여 여행사가 가입된 몽골 정부 승인 단체로 한국과 몽골 양국의 관광과 문화 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해 2022년 12월 창립됐다.
전남도는 지난 9월 울란바토르에서 관광설명회를 열어 도 협력여행사, 현지여행사와 함께 전남의 특화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팸투어는 몽골 현지 여행사에 전남 관광을 홍보하고 몽골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몽골은 내륙에 위치해 바다가 없으며, 겨울은 혹한기다. 이 때문에 몽골 관광객은 해양관광과 따뜻한 휴양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전남 관광지가 매우 매력적이다.
팸투어는 여수와 순천, 목포, 신안 등 전남 주요 해양관광자원을 탐방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게장백반, 꼬막정식, 보리굴비 등 전남의 맛깔스런 음식 체험도 함께 이뤄진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몽골에서 개최한 전남관광설명회 개최 이후 몽골 교육 여행협회가 내년 수학여행지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방문할 것을 약속하는 등 전남 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많은 외래관광객이 전남을 찾도록 전남 관광인지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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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월) 1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