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혈액사업유공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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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김준영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혈액사업유공 감사패 수상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이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최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김준영 본부장이 혈액원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김준영 본부장, 한효정 고객부장, 김동수 혈액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고객부 주관으로 해마다 3회씩 단체헌혈을 실시해왔다.

또 지난 2021년부터 최근 5년 동안 총 15회의 단체헌혈 행사 진행을 총 307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톨게이트와 도로 안전점검 요원 등 현장직원들이 많이 바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이 꾸준히 동참해 원활한 혈액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해 타 공공기관들의 모범이 됐다.

또 본부는 직원들에게 헌혈 시 반가 실시 등 헌혈과 헌혈 후 휴식 시간 등을 충분히 보장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광주전남혈액원이 펼친 동절기 ‘70일간의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서는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해 최우수 헌혈 지자체 3곳에 커피차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광주봉사관에서 제빵나눔, 급식 봉사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준영 본부장은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로 나눔까지 실천하는 도로공사 모든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혈액수급이 어려워지는 2026년 동절기 기간에도 광주전남본부 직원들과 힘을 합쳐 헌혈참여와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원장은 “광주전남지역 나눔문화와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 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들도 헌혈 시 공가 장려 등 헌혈자를 위한 예우 확대 및 지속적인 단체헌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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