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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7일 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광주·전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7일 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광주·전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지역 분야별 전문가와 각 업종을 대표하는 노란우산 가입자 등 15인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승재 해나하우스 대표와 나주몽 전남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지난 2022년부터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와 제도개선을 위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촉식을 겸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운영 현황 및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가입채널 다양화, 장기가입자 세부담 완화, 월 부금 한도 확대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공제사업이다.
2007년 출범 이후 올해 10월 기준 재적가입자 184만명, 부금 31조원을 달성했으며 광주는 4만8000명, 전남은 5만6000명의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을 이용하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위원회를 확대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게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한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을 통해 실질적인 권익을 보호 받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위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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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 (월) 1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