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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18일 EBS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에 3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 가장, 난치성 환우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우리의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손길이 나비효과로 번져 지속 가능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우리 모두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이중근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부영그룹의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고, EBS는 전달받은 기금이 가장 절실한 곳에 투명하게 집행, 우리 사회에 희망의 선순환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의 후원은 장애인, 난치성 환우,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약 160가구의 삶을 변화시켰다는 평가다. 이들은 도움을 받아 건강을 되찾고, 새 집을 구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됐다.
부영그룹은 교육·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재난구호, 역사 알리기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부영그룹이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2000억원이 넘는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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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화) 1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