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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와 함께 개최한 ‘2025년 햅쌀 할인전’에서 발행한 쿠폰 할인 예산이 오픈 1시간 만에 전액 소진됐다.
이번 할인전은 온라인 소비자에게 올해 첫 수확한 햅쌀을 경제적 가격에 제공하고, 영암 농가 소득 증대와 온라인 시장의 안정적 확보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과 남도장터는 가입 고객 혜택 공유 등 기획 단계부터 공동마케팅에 나서 할인전 초기 완판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행사에는 총 6개 지역 생산·유통 업체가 영암의 비옥한 땅과 깨끗한 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백미, 흑미, 홍미, 찹쌀, 귀리, 현미, 보리쌀 등 다양한 곡물을 선보였다.
특히 저탄소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지역 대표 브랜드 달마지쌀, 학이머문쌀은 건강한 식문화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영암군은 이런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40% 할인, 1인당 5매, 최대 5만원까지 쿠폰을 제공해 예산 조기 소진의 결과를 얻었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영암 햅쌀의 품질을 믿고 선택해 준 소비자 덕분에 1억원 매출 등 성공리에 할인전을 마칠 수 있었다”며 “남도장터와 협업으로 예산 부담은 줄이면서 홍보 효과는 높였다. 앞으로도 공동판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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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 (금)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