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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과 한국우주항공연구원은 26일 오전 11시5분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사대에 안착한 누리호는 연료와 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유공압 엄빌리컬(umbilical) 연결과 기체 기밀 점검 작업 등 발사 전 필수적인 막바지 확인 절차에 들어갔다.비행발사 시간이 결정되면 4시간 전부터 연료와 산화제 주입을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
연료인 케로신(등유)과 산화제인 액체 산소 충전을 위한 준비를 마치면 기립 장치를 제거한다.
발사 시간은 오후 7시30분 개최되는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발사 전까지 모든 기기가 정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확인되면 발사 10분 전부터는 발사자동운용(PLO)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한편, 첫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위성 13기를 태우고 27일 오전 12시55분께 4차 발사에 나설 예정이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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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수) 2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