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일 광주시의원 김용임, 동남을 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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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국힘 유일 광주시의원 김용임, 동남을 위원장 임명

"대안정당 위해 책임당원 배가운동·조직 확대 최선"

광주시의회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인 김용임 의원이 광주 동남을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제249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선정한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20인’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임명 절차를 완료했다.

광주에서는 김용임 시의원이 동남을 조직위원장으로 정식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광주 동남을 조직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이 광주 시민 속으로 더 들어가서 함께 소통하고 지역의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풀뿌리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독점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광주에서 국민의힘이 대안정당이 될 수 있도록 책임당원 배가운동과 함께 조직 확대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광주 동남을 조직위원장 공모에는 3명이 신청했으며, 국민의힘의 열세 지역인 광주에서 조직위원장 공모에 3명이나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누가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현재 광주지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으로는 강현구(동남갑), 하헌식(서구갑), 김윤(서구을), 강백룡(북구을), 김정현(광산구갑), 안태욱(광산구을) 위원장이 활동하고 있으며, 북구갑 당협위원장은 현재 공석이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장승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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