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농협 전남본부는 3일 본부 4층 복합교육실에서 ‘전남농협 수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날 간담회에는 수출을 추진 중인 농협과 조공법인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당면 현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출 실적 및 주요 품목 동향 공유 △우수 농식품 수출사례 전파 △향후 추진 전략 협의 등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구례 산수유의 첫 해외 수출(산동농협) △배즙·숙취해소제 등 가공식품 수출(나주배원예농협)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의 미국 LA 수출(서영암농협) △두바이 한인마트 쌀 직수출(석곡농협) 등이 소개되며 전남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과 수출 지속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글로벌 리스크가 심화되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 실무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 확대와 신규 수출 전략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수출을 추진 중인 농협뿐만 아니라 수출 경험이 부족한 농협까지 포함해 장기적으로 전남농협 수출사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본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2.04 (목) 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