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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6일 오후 2시 전통문화관에서 광주시 무형유산 보유자와 수강생이 함께하는 ‘2025 전통문화예술강좌 수료식 및 결과발표회’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발표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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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상·하반기 총 26개 강좌에서 강좌별 15회차 중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무형유산 기·예능 보유자 및 전문강사에게 직접 배운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은 상·하반기 수강생 수료증 전달식에 이어 1부 기능분야(탱화·민화·전통음식) 발표회, 2부 예능분야(판소리·판소리고법·가야금병창) 발표회 순으로 진행된다.
2025년 전통문화예술강좌 수강생은 총 269명이다. 상반기 강좌에서는 수강생 140명 중 122명, 하반기 강좌에서는 수강생 129명 중 118명이 수료증을 받을 예정이다.
1부 기능분야 발표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남도의례음식장 최영자 보유자 강좌의 조아란 수강생, 이애섭 보유자 강좌의 김은수 수강생, 민경숙 보유자 강좌의 안건상 수강생이 전통음식 대표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광주광역시 탱화장 송광무 보유자가 진행한 탱화 강좌의 김하정 수강생, 전문강사 이성임 화가가 진행한 민화 강좌의 황연숙 수강생이 대표 출품작을 공유한다. 탱화·민화 작품 20여 점은 오는 11일까지 전통문화관 입석당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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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2012년부터 진행된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시 무형유산 보유자로부터 전통예술의 가치와 기술을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2026년 상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는 2월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여 3월 중순 개강할 예정이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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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목) 1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