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초등학교 학생들,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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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첨단초등학교 학생들,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후원

첨단초등학교가 5일 지역 저소득 아동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여 만원을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첨단초등학교 학생들이 바자회, 아나바다 장터 등 교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평소 사용하지 않던 책과 학용품 등을 판매해 자원 재활용을 실천했고, 판매 수익을 지역 저소득 아동가정의 돕는 데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에 첨단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지역사회의 큰 온기를 불러왔다”라며 “이번 나눔이 광산의 공동체 정신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사례로, 이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넓게 퍼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임정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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