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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교육지원청은 최근 영암삼호현대호델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설계·운영 실습형 연수’를 진행했다. |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전면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학교교육과정 문서를 작성·점검하는 실습 위주로 운영돼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연수에서는 학교교육과정 설계 절차와 일관성 강화 방안이 안내됐으며, 학교별 팀 협의를 통해 교육과정 강화, 시간배당작성 등 실무중심활동이 진행됐다.
교욱청은 이번 연수가 내년도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교원들은 “알음알음 배우던 교육과정 설계를 단계별로 배우고 직접 설계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동료 교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보훈 무안교육장은 “배움이 학교의 교육과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교원이 교육과정 전문성을 갖추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성장을 중심에 두는 교육, 교원이 전문성을 발휘해 함께 만들어가는 무안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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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월) 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