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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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으로 안전한 장애인체육 현장 조성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도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48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을 앞두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응급처치 요령 △응급상황 시 행동지침 △성인 및 영아 대상 기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환자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강화했다.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해 장애인체육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도자들의 전문성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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