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결위는 세출 기준 36건 57억9000여 만원을 증액하고, 55건 58억8000여 만원을 감액했다.
주요 감액 예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실개천 조성사업’ 관련으로, 문화전당 측과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국고보조금(유출 지하수 활용 실개천 조성) 13억6000만원 전액 삭감됐다.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예산(15억원)은 5억원이 감액됐다. 애초 전남도에서 규약안 조례조차 통과하지 않아 전액 삭감 의견이 나왔으나 불씨를 남겨놓은 것이다.
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옹호한 단체라는 논란에 휩싸인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부 지원 예산 2건(총 4500만원)은 전액 삭감했다.
주요 증액 예산은 신용근린공원 조성 실시설계비, 고려인 주민 광주 정착 지원, 아시아 캐릭터랜드 조성, 고싸움놀이 공개행사, 지역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등이다.
한편 상임위에서 부활시킨 광주시교육청 법정전입금 1000억원은 시 예산 조정 과정에 반영되지 않아 11일 열리는 교육청 예결위 심사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광주시 2026년 본예산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장승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5.12.10 (수) 1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