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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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조선대,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 ‘대통령표창’ 수상

‘벤처창업민간 생태계조성’ 단체 부문서 영예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국가적 성과 인정받아

조선대학교 전경
조선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창업 생태계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포상은 벤처창업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국가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상식은 1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조선대는 이번 유공포상에서 ‘벤처창업민간 생태계조성’ 단체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선대는 그동안 581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허브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학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친화적 인사 및 학사제도 구축·운영을 통해 대학 주도 창업 활성화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창업보육센터 보육·졸업 기업의 매출 증가율이 235% 이상, 고용 증가율이 35%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 운영을 통해 지역 거점 메이커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춘성 총장은 “지역 창업 생태계는 미래 산업 경쟁력과 청년 인재 양성을 함께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의 중심 허브로서 지속가능한 혁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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