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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부경찰은 14일 청소년 강력범죄 예방과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으로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비행 예방 야간순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경찰은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12월 한 달간 매주 야간 순찰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를 현장에서 직접 관리하며 비행 징후를 조기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안 요소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경찰은 순찰 강화와 함께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방교육, 온라인(SNS) 정보수집 및 모니터링 강화 등 청소년 대상 맞춤형 예방활동도 병행해 청소년 범죄 차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안진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일선 경찰서가 함께 추진하는 예방 중심 치안이 지역 안전정책의 핵심”이라며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안전을 높이기 위해 행정·현장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득 남부경찰서장은 “이번 야간 순찰활동을 통해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불안 해소에 기여하겠다”며 “주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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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월) 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