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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청정에너지 시대를 여는 국가 핵심 연구시설 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남도와 나주시는 16일 오후 3시 30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환영 대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인공태양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인공태양에 대한 설명이 담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비전선포 세리머니,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비전선포 세리머니는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과 함께 불꽃, 꽃가루 등 특수효과 연출을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환영 분위기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총사업비 1조20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나주시가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유치를 통해 나주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넘어 글로벌 핵융합 에너지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다”며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함께 이뤄낸 성과인 만큼 모두가 기쁨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2026년 정부 예산 확정과 함께 5403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며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 등 주요 국책사업이 반영되는 등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위상을 더욱 굳혀가고 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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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6 (화) 0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