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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신대 안경광학과 동계 학술대회 |
동신대 대정3관 투게더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연구자와 임상전문가, 산업체 관계자, 교수진 등 150여명이 참석해 ‘시지각 및 시기능훈련의 임상 응용과 근시 진행 억제 전략’을 주제로 최신 연구동향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학술대회에서는 동신대 대학원과 학부 소속 총 7명의 학생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사과정 왕후이씨는 ‘청소년 근시 관리에서 0.01% 아트로핀과 OK렌즈 병용 사용 시 치료 효과와 염증 조절 기전 분석’을 주제로 발표해 주목받았으며, 박사과정 천위자오씨는 ‘OK렌즈 중단 후 각막 형태 회복기에 나타나는 연령 및 성별 굴절발달 변화 분석’ 연구를 통해 OK렌즈 착용 중단 시 발생하는 굴절 및 각막 변화의 과학적 특성을 규명하는 의미 있는 결과를 제시했다.
학부생으로는 안경광학과 4학년 양나래 학생이 유일하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양나래 학생은 광주센트럴윤길중안과와 공동으로 각막내피세포의 형태학적 특성을 분석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밖에도 대학원 김의현, 임찬우, 자오치우이, 저우잉 학생이 최우수 논문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동신대 대학원의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인철 대한시과학회 회장(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은 “시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구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시건강 관리 방안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지역사회·의료기관 연계 교육과 연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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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수) 1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