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민 체감 행정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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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민 체감 행정 강화한다

권역별 현안점검회의…주요사업 통합 점검

목포시는 최근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권역별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권역별 주요사업을 공유·점검했다.
목포시는 최근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권역별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권역별 주요사업을 공유·점검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 추진되던 사업을 ‘권역 단위’로 통합 검토하고, 공동 논의하는 새로운 협업체계의 첫 단계이다. 시는 이를 통해 부서 간 정보 단절과 행정 칸막이를 해소하고, 보다 유기적인 시정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점검회의는 삼학도권역, 대반동·선창권역, 원도심·북항권역, 섬권역, 갓바위·평화광장권역, 항만권역, 대양산단권역, 하당권역 등 총 8개 권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회의에서는 삼학도일원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14개 주요 사업이 공유됐으며, 사업 간 연계 가능성과 중복 여부, 현안 해결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회의를 계기로 행정 중심이 아닌 ‘시민 수혜 중심’의 관점에서 정책 방향을 재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핵심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시는 앞으로도 권역별 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강화, 사업 간 유기적 연계체계 구축,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 중심의 시정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목포=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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