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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의 모두를 위한 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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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의 진심정치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자신의 45년 공직와 정치인으로 살아오며 가슴 깊이 가지고 있던 생각을 두 권의 자서전에 담아냈다.
김영록 지사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책임으로 길을 만든 리더의 이야기를 담은 ‘김영록의 진심 정치’와 지역을 아끼고 사람을 돌보는 리더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정책집 ‘김영록의 모두를 위한 정책’(윤현석 전남도 정책수석 공저)을 발간하며 자신이 갖고 있는 정치철학과 행정가의 자세를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김 지사의 두 저서는 22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서전 ‘김영록의 진심 정치’는 공직 27년과 국회의원·장관·재선 도지사에 이르기까지 45년의 행정·정치 여정을 정리한 기록이다. 고향 전남 완도에서의 성장기, 공직 입문과 지방행정 책임자 시절의 판단, 중앙정치와 장관 재임기의 정책 선택, 전남도정 운영 과정의 주요 국면을 시간 순으로 담았다. 책은 ‘말보다 책임이 먼저’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제시한다.
정책집 ‘김영록의 모두를 위한 정책’은 전남도가 추진해 온 핵심 정책을 분야별로 압축했다. 재생에너지와 RE100 산업단지, 국립의과대학 유치와 공공의료, 청년·신혼부부 주거정책, 농어민·소상공인·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 밀착형 정책, 관광·바이오·해양 산업 육성, 무안국제공항 거점화와 철도·항만 확충 전략 등을 정리했다. 정책의 배경과 추진 논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광주제일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맥스웰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 재학 중이던 지난 1977년 제21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관선 강진군수와 완도군수를 거쳐 전남도 경제통상국장, 자치행정국장, 행정부지사로 일했고, 행정자치부에서 홍보관리관을 지냈다.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고,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재직했고, 지난 2018년 7월부터 현재까지 재선 전남도지사로 일하고 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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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1 (일) 16: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