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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우리의 소원은 평화’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은 뒤 총 15명의 신규 평화대사를 위촉했다.
광주·전남 평화대사 위촉식 및 목포 평화아카데미 개강식은 김형건 UPF 무안 상임고문의 사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박진기 목포 평화대사협의회장의 내빈 소개, 안길섭 회장과 문두균 상임고문의 환영사, 최승묵 회장과 이병화 원장의 인사말, 김정기 목포 문화원장의 축사, 특강,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김석진 회장은 ‘우리의 소원은 평화’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한반도 분단 80년을 맞이하는 2025년은 평화·통일을 다시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적극적 평화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평화대사 위촉 세미나는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평화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신규 평화대사들이 향후 지역 현장에서 평화증진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제2기 목포평화아카데미는 18일 개강을 시작으로 2026년 2월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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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2 (월) 1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