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동천동 상인회, 따뜻한 이웃 사랑 ‘눈길’

최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상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광주 서구 동천동 먹자골목1번가 상인회가 온정 나눔에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서구 등에 따르면 최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상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상인회는 성금 160만원을 비롯해 9만원 상당의 양말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는 평을 받았다.

해당 성금·성품은 동천동 내 돌봄이웃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천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 상인분들의 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지역 내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참여로 후원모금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동천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문화 확산과 돌봄이웃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