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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안전한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센터 종사자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과 119 신고 방법, 소화기 사용법, 비상구 및 피난 경로 확인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복지시설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종사자들이 화재 상황에서 어르신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실습이 병행됐다.
박충훈 광주 남부소방서장은 “노인복지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쉽지 않아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남부소방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 점검을 강화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화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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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0 (화) 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