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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여름철과 가을철 일별 광주·전남 평균기온 시계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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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연평균 및 월별 광주·전남 평균기온, 평년 대비 차이(편차) 순위 |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은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더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연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연평균기온은 15.0도로 2024년(15.9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월 평균기온은 2월과 5월을 제외하고 모두 평년보다 높았고,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연속 월 평균기온 역대 1~2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여름철 더위가 지속되면서 8월에 평년보다 1.7도가 높은 27.7도를 기록했다.
특히 초가을까지 더위가 이어지면서 연간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는 각각 32.4일, 28.6일로 평년(7.5일, 11.4일) 대비 각각 4.3배, 2.5배 많았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빠르게 확장해 6월 중반부터 폭염과 열대야가 발생하며 이른 더위가 시작됐고, 10월까지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유입돼 높은 기온이 지속됐다.
이처럼 이른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폭염과 열대야의 주요 기록도 경신됐다.
완도(44일)·장흥(35일)·해남(29일)·고흥(41일)에서 관측 이래 가장 많은 폭염일수를 기록했고, 광주(6월19일)·완도(6월20일)·고흥(7월5일) 3개 지점에서 관측 이래 가장 빠른 열대야를 보였다.
연 강수량은 1394.4㎜로 평년과 비슷했다. 월별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경향을 보였지만, 5·8·10월에는 평년보다 많았다.
장마철 기간(6월19일~7월1일)은 13일로, 역대 두 번째로 짧았다. 광주·전남 강수량과 강수일수는 각각 58.2㎜, 4.7일로 평년(338.7㎜, 16.9일)보다 적었다.
특히 좁은 지역에서 강하게 내리는 특징을 보이며, 7~8월에 광주 남구(80.0㎜), 나주시(92.0㎜), 무안공항(142.1㎜), 함평군(147.5㎜) 등 13개 지점에서 1시간 최다강수량이 80㎜를 넘었다.
북서쪽의 차고 건조한 상층 기압골이 자주 남하하면서 9~10월에는 잦은 비가 내렸다. 9월7일에는 전남 곡성 석곡면(50.5㎜), 광양시(50.0㎜)에서 1시간 최다강수량이 50㎜를 넘는 등 강수가 좁은 구역에서 단시간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10월에는 하층에서 저기압이 통과(3~4일, 6~7일, 13~14일, 15~16일, 17~18일)하며 비가 자주 내렸다.
정현숙 광주지방기상청장은 “2025년은 연평균기온 역대 2위, 짧은 장마철과 6월의 이른 폭염, 여름철 폭염과 호우 반복 등 이례적인 기후현상을 빈번하게 체감한 해였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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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 (목) 0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