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역사문화 이해 ‘시민 도슨트'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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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 역사문화 이해 ‘시민 도슨트' 해볼까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20~30일 운영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세미나실서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노경수)은 시민의 언어로 광주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시민 도슨트 양성과정’ 개설, 운영한다.

시민 도슨트 양성과정은 전시장 안에 머무는 해설가 양성을 넘어, 미술과 전시, 도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광주의 역사와 공간, 문화적 맥락을 시민 스스로 해석하고 일상에서 풀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미술사 기초와 전시 이해, 도시 문화 속 예술의 역할을 살펴보는 강좌를 시작으로 광주 미술사와 ‘제16회 광주비엔날레’까지 살펴본다. 마지막에는 도슨트 실습을 통해 광주와 전시에 대한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료자에게는 2026년 비엔날레 도슨트 양성과정 모집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노경수 이사장은 “문화는 일부 전문가의 설명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이해하고 말할 때 살아난다”며 “시민도슨트 양성과정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이자 국내 최초로 비엔날레를 개최한 광주에서, 문화가 시민의 이해와 실천으로 이어질 때 제도가 아닌 삶으로서의 진짜 ‘문화도시 광주’를 만드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 도슨트 양성과정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광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면 포스터 QR이나 전화(062-234-2727) 또는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누리집(http://www.rcef.or.kr/) 공지사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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