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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운영하면서, 대설 시 신속한 제설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핵심으로 대응하고 있다.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지난 9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해 사전 예찰과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으며,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0일에는 차량형 제설 장비 9대를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등 69개 노선 143㎞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임방울대로, 상무대로 등 교통량이 많은 도로와 일부 이면도로에는 강설 전 야간 시간대 제설제를 사전 살포해 새벽 시간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발생에 대비했다. 송산대교, 산정육교 등에는 자동 염수 살포 장치를 활용해 결빙 위험을 줄였다.
광산구는 기상 상황과 제설 진행 현황을 안내안전문자 등을 통해 신속히 시민에게 전파했으며, 대설 해제 이후에도 새벽 시간대를 중심으로 블랙아이스 제거 작업을 이어갔다.
광산구는 소금 1278t, 친환경 제설제 193t 등 총 1571t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으며, 차량형 제설 장비 4대, 수레형 살포기 14대, 제설 도구 1400여개, 친환경 제설제 111t을 각 동에 추가 배부했다. 아울러 적설 취약 구조물 12개소, 결빙 취약 구간 7개소, 고립 예상 지역 9개소, 염수 분사 장치 16개소를 사전 점검했다.
광산구는 오는 3월15일까지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결빙·제설 취약 구간 220개소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와 설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 집(상가) 앞 눈 치우기’ 실천 확산을 위해 홍보물 배부와 캠페인 등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앞으로도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한 제설을 추진하고, 대형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와 마을안길은 21개 동, 985명으로 구성된 마을제설단을 중심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파 쉼터 350개소(경로당 등) 운영, 홀로 사는 어르신과 만성질환자 안부 살핌,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폭설로 시민이 불편을 겪거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예보 단계부터 철저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자연재난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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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6 (금) 2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