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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작가회의는 2026년도 정기총회를 지난 24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성황리 열었다. 사진은 여수작가회의 의 신임 회장단 소개와 사업계획 보고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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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에 응한 회원들 |
이번 정기총회는 2025년도 사업보고와 수입·지출 결산, 감사보고서,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각 지부 2025년 사업보고와 2026년 사업계획, 신입회원 소개, 작가지 신인상 시상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오월문학제와 작가 38·39호 발간 제27회 섬진강 문학학교, 제20회 김현문학축전 및 무안공항 참사 2주기 행사 참여(목포작가회의), 여수항쟁위령제 및 남도문예르네상스 특화사업(여수작가회의), 회원 창작의욕 고취 및 분과활성화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신인상 시상식에는 수상자로 선정된 정인주씨가 단상에 올랐다. 정인주씨는 신인상 공모에 ‘초파리의 변명’ 등 3편을 공모해 신인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된 바 있다. 또 회비 인상안 제안 건 등 예민한 문제도 이날 처리됐다.
신입회원으로 김영숙 정희정 등 17명이 새롭게 작가회의 식구로 합류해 이날 정기총회 회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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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태 고문(시인)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
김미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긴듯, 짧은듯 1년이 지나갔다. 12·3계엄 이후 2025년은 엄혹한 시기였다. 지금 모든 사회가 제자리를 찾아가느라 시끄러웠지만 작가회의도 많은 일을 했고, 한 고비 한 고비를 넘었다. 가을쯤 ‘문학의 밤’ 행사를 계획했으나 여러 여건으로 무산돼 아쉬웠다”고 소회를 밝히며 새로운 해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준태 고문(시인)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을 뵈니 혈족들을 보는 느낌이다. 문인들은 책을 통해 매일 만난다. 열심히 글을 쓰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다. ‘왜 쓰느냐’, ‘무엇을 쓰느냐’, ‘왜 쓰지 않으면 안되느냐’ 등을 늘 고민해야 한다. 고향은 나를 낳아준 곳 뿐만 아니라 고향을 통해 샘솟는 창작열을 다독인다. 지금은 AI시대다. AI는 결코 필요한 눈물을 옮겨 담을 수 없다”고 했고, 김경윤 고문(시인)은 “지난해 회원들이 작품집들을 많이 펴냈는데 올해도 문학적 열정을 잊지 말고, 작가회의의 정체성도 잃지 않는 한편, 올 한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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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6 (월) 2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