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말차는 항산화 성분과 건강 기능성 이미지가 부각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음료·베이커리·건강식품 원료 등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특히 독일은 친환경·유기농 식품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시장으로, 프리미엄 말차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이러한 시장 흐름에 대응해 △해외 인증 및 수출 규격 대응 △제다·분말화 가공 장비 지원 △위생·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바이어 맞춤형 기술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수출은 2022년 전남산 유기농 잎녹차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2023년과 2024년 말차 연속 선적에 이어 올해 추가 수출까지 이어진 성과다. 단발성 거래를 넘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출업체인 월드티 황인후 대표는 “전남농업기술원의 기술지원을 받아 2022년 독일 첫 수출 이후 꾸준한 품질관리를 통해 독일 바이어와의 신뢰를 쌓아왔다”며 “재주문과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유지해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은 “글로벌 말차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출용 가공제품 개발과 생산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 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2.14 (토) 05: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