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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권 산업용 광케이블 국가기간망 조감도 [민형배 의원실 제공] |
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 산업의 혈관이라 불리는 산업용 광케이블(다크파이버)을 국가기간망으로 구축해 부산·여수·해남·광주를 잇는 초고속 데이터 네트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이 제시한 ‘AI 데이터 고속도로’는 부산 기장의 국제 해저케이블 거점을 출발점으로 남해안 산업벨트를 따라 구축되는 산업용 광케이블 기반의 초고속 데이터 전용망이다.
부산 기장에서 여수 국가산단까지 산업용 광케이블을 설치해 국제 해저케이블 거점과 직접 연결되는 데이터 통로를 구축하고,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와 광주 AI 데이터센터를 하나의 데이터망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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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은 “전남·광주는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AI 집적단지라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산업용 광케이블 인프라가 부족해 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었다”며 “AI 데이터 고속도로가 구축되면 전남·광주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등 글로벌 AI·클라우드 기업 유치 기반을 갖춘 첨단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민 의원이 앞서 발표한 산업용 전기요금 ‘100원 시대’ 공약과 함께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남부권의 신산업 수도로 도약시킬 핵심 패키지 전략으로 꼽힌다.
분산형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력망을 통해 값싸고 품질 좋은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고속도로’에 이어 초고속 데이터 인프라인 ‘AI 데이터 고속도로’까지 구축해 전남·광주를 글로벌 첨단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민 의원은 “에너지 고속도로와 AI 데이터 고속도로가 결합하면 전남·광주는 글로벌 기업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는 신산업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와 데이터, 두 축의 신산업 인프라를 완성해 대한민국 산업 지도를 전남·광주에서 다시 그려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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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화) 1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