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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포스터 |
이번 사업은 대한전기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등 4개 기관과 협력해 추진된다.
참여 기관들은 각 산업·문화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과 공연장의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중심의 에너지 절감 실천 사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산업계에 집중됐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문화시설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 점이 특징이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실시해 159개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총 10.3GWh의 전력을 절감했으며, 이는 발전용 액화천연가스(LNG) 약 1500t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로 이어져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소속 공연장이 새롭게 참여 대상에 포함된다. 공연장 특성상 조명·음향 등 전력 사용 비중이 높은 만큼, 효율적 운영을 통해 절감 여지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동시에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공연장으로,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한전기협회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전력 절감 실적과 우수 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14개 기관을 선정하고 총 38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전 관계자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 심화로 현장 중심의 절약 실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경진대회를 비롯해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고효율기기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국가 에너지 위기 대응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3.26 (목) 1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