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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61.57p(2.97%) 내린 5277.30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6.8원 오른 1515.7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57.07p(4.73%) 내린 5181.80으로 출발해 161.57p(2.97%) 내린 5277.3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5151.22까지 낙폭을 키웠으나 장중 하락폭을 일부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1335억원 순매도하며 8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88억원, 881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한편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1135억원 매수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 확대 우려에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였다.
이스라엘이 이란 내 핵시설 두 곳을 공습하고, 예멘의 친이란 무장 정파 후티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참전하면서 전쟁 확대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미국 지상군이 이란에 상륙할 수 있다는 불안도 매도세를 자극했다.
국내 증시 개장 직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이란의 석유 통제권 장악을 위해 대대적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 우려에 불을 지폈다.
다만 장중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수 낙폭은 일부 축소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부분이 하락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93%), 삼성SDI(1.73%), LG화학(2.88%) 등 이차전지주는 유가 급등에 전기차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34.46p(3.02%) 내린 1107.0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9.74p(3.48%) 하락한 1101.77로 출발해 장 초반 1094.48까지 밀려났으나 장중 낙폭을 소폭 줄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3억원, 1178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00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삼천당제약(6.57%)이 경구 인슐린 개발 기대감이 지속되며 한때 123만3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8원 오른 1515.7원을 나타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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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월) 19: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