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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문금주)가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2026 전국농어민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문금주 의원실 제공] |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2026 전국농어민위원회 발대식’에는 정청래 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 그리고 전국 각지의 농어민 당원들이 참석했다.
정청래 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농어업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근간이자 국가 안위를 지키는 전략 안보 산업”임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사상 처음으로 농업예산 20조 원 시대를 열었고, 앞으로도 전국농어민위원회와 함께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병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 속에서 삭감된 농어업 예산과 쌀값 폭락으로 농어촌이 마주한 현실이 매우 엄중하다”고 지적하며 “농어민 소득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현장의 요구가 입법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문금주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지금 농어촌은 기후 위기와 불안정한 대외 여건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의 기틀을 다지고 양곡관리법 등 ‘민생 방패’를 구축해 땀 흘린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는 대동세상을 농어촌 현장에서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현장의 갈증을 입법의 단비로, 예산의 자양분으로 확실히 바꿔내는 선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전국 농어민의 염원을 담은 ‘전국농어민위원회 결의문’이 채택하고 3대 핵심과제 실천을 다짐했다.
주요 내용은 △농어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및 햇빛소득마을’의 성공적 안착 △경자유전의 원칙을 확립하고 임차농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농지 전수조사’ 차질 없는 추진 △농어민이 주인 되는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확립을 위한 ‘농협·수협·산림조합의 근본적 개혁’이다.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농어업 현장과 밀착된 정책 행보를 가속화 하는 한편 기후 위기와 생산비 폭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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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월) 1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