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철 예비후보 "영광 바꾼다"…공익형 실용주의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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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철 예비후보 "영광 바꾼다"…공익형 실용주의 출사표

선거사무소 개소·출마 선언…군민 200여 명 결집
소득·돌봄·청년·문화 ‘4대 르네상스’ 비전 제시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선거에 나선 이근철 예비후보가 개소식과 함께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현장 중심 정책과 ‘공익형 실용주의 행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군정 쇄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근철 예비후보는 1일 영광읍 신하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및 출마선언식을 열고 “군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으로 영광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정치인과 원로,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거사무소 내부가 가득 찰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영광을 새롭게, 군민을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자유로운 방문과 대화가 이어졌고, 본행사에서는 비전 발표와 출마 선언이 이어졌다.

이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현재 영광군의 상황을 ‘풍요 속의 빈곤’으로 규정했다. 출산율 전국 1위라는 지표와 달리 의료·복지 인프라는 부족하고, 행정은 현장과 괴리돼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밤에 아이가 아프면 한 시간 넘게 대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이 영광의 민낯”이라며 “행정이 군민의 삶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마트 경로당, 복지사업 등 일부 정책이 실효성을 확보하지 못한 사례를 언급하며 예산과 현장 간 괴리를 문제로 꼽았다.

영광 앞바다 해상풍력 개발에 대해서도 우려를 드러냈다. 80조원 규모 프로젝트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외부 자본에 이익이 집중될 가능성을 지적하며 구조 재설계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영광 4대 르네상스’를 제시했다. 소득·돌봄·청년·문화를 축으로 군정 전반을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정책의 디테일은 현장에 있다”며 “군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행정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광의 자원을 군민의 소득과 자산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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