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책 펼쳐보며 막힌 세상의 길 열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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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출판

이번주 책 펼쳐보며 막힌 세상의 길 열어볼까

■‘도서관 주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광주시립·중앙·운암·전남도립 도서관 등서 진행
18일 전후 작가 만남·강연·원화전·북토크 지속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광주전남 대표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무등서관에서 열린 행사 모습.
무등도서관의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매년 상반기에는 도서관 주간(4월), 하반기에는 독서의 달(9월)이 열리고 있다.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독서 열풍과 대학 문예창작과 인기 등 문학 지형이 여러모로 변화됐다. 과거에는 미술과 공연이 쌍두마차처럼 문화예술계를 장식하곤 했다. 하지만 서울국제도서전이 키아프나 프리즈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면서 여전히 문학이 식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올해 ‘도서관 주간’(12∼18)이 개막됐다. 도서관의 날은 12일이었다. 지난 12일 개막돼 18일까지 시내 도서관 등지에서 진행된다.

도서관 주간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시키는 활동을 집중하는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도서관 봉사체제 및 범시민 독서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광주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 등)이 여는 도서관 주간의 목적이다. 그 목적을 실현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는가는 부차적인 문제다. 이 주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이 잠시나마 행복감을 찾았냐가 그에 앞선다.

시내 각 도서관들에서는 그 행복지점에 가닿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도 ‘세계 책의 날’(23일)을 겸한다. 올해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은 예순두번째로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먼저 무등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및 도서 전시 등 행사가 1층 소회의실에서 이뤄진다. 1인극 공연과 북토크 및 독후활동으로 꾸며질 김경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와 초청작가 도서전시와 이벤트는 18일 오후 2시 7-9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세계 책의 날’ 기념 책의 날 소개와 그림책 연계 펩아트 구현의 하나로 한 화병만들기는 23일 오전 10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에 앞서 도서관의 날 기념 나만의 키링 굿즈 만들기는 ‘빅(Big) 그림책과 스몰(Small) 키링’이라는 명칭으로 12일 오후 1시 30분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데 이어 18일까지 꽃 칭찬 스티커 등 김경희 작가 그림책 도서 전시 및 이벤트, 연체해방 주간이 진행된다.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연체해방 주간은 연체도서 반납완료자를 대상으로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에서 실시된다.

전남도립도서관의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올해 도서관 주간 행사를 진행 중인인 무등도서관. 도서관 주간 안내를 위한 다양한 베너가 눈에 들어온다
또 사직도서관은 ‘자연을 품다,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15일 오후 2시부터 3층 다목적실에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펼치고, 필사적 읽기 등 나머지 행사들은 30일까지 계속된다. 필사의 공간에서 시집 릴레이 필사를 할 필사적 읽기는 2층 로비에서, ‘지구를 생각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릴 환경 기후, 생태 관련 도서 전시는 종합자료실에서, 식물적 낙관 원화 전시는 1층 로비에서 각각 운영된다.

산수도서관에는 김미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18일 오후 2시 5층 다목적실에서, 나만의 우드 독서대 만들기는 23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인 다목적실에서 갖는다. 이외에 그림책 원화전시인 ‘봄날의 곰’전과 미술주제 원화전시인 파란색 미술관전은 23일까지 로비와 시립도사관 홈페이지, 종합자료실에서 운영한다. 대출정지 해제를 위한 도서 연체기록 지우개는 18일까지 자료실에서 구현된다.

하남도서괸에서는 김선지 작가 강연과 만남 행사를 15일 오후 2시 지하 1층 강좌실에서 열리며 , 이에 앞서 지구를 지키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체험 행사는 14일 오후 4시 지하 1층 강좌실에서 이뤄졌다.

중앙도서관은 책 읽고 행운 돌리기를 비롯해 나만의 북 슬랭, 특별 전시, 책으로 피어나는 청렴의 향기, 청렴을 여는 포춘쿠키, 온라인 원화 전시 그리고 광주시교육청 공공도서관 공통행사인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등 7가지 행사를 진행 중이며, 운암도서관은 일일 가죽 공방:책이음 카드 지갑 만들기를 14일 실시한 가운데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 추천 도서 릴레이 필사, 고대의 동물들 공룡 대탐험, 책 중의 책! 명예의 전당, 연체 지우개, 두 배로 대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오는 18일까지 가질 계획이다.
이밖에 전남도립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책 릴레이 필사, 쑥쑥 자람 책놀이, 그림책 원화전시, 큰별쌤 최태성의 재외동포 이해교육 특별강연, 우리동네 독서탐정단, 특별전 수석전, 도서관에서 취향 발견 등 16가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        이밖에 전남도립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책 릴레이 필사, 쑥쑥 자람 책놀이, 그림책 원화전시, 큰별쌤 최태성의 재외동포 이해교육 특별강연, 우리동네 독서탐정단, 특별전 수석전, 도서관에서 취향 발견 등 16가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고선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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