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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2026 자연탐사캠프’ 1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제공=국립광주과학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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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자연탐사캠프 1기 참가자들이 공룡 발자국 화석의 크기를 재고 있다. |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총 25명, 10가족)을 대상으로 도심을 벗어나 생생한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운영됐다.
캠프 첫날인 23일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방문해 탐사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공룡 발자국 화석 복제본의 크기를 측정하고 이를 활용해 공룡의 크기와 보행 속도를 예측해 보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 야간에는 과학관으로 이동해 달을 비롯한 다양한 천체를 관측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망원경으로 달 사진을 촬영하는 등 야간 관측 프로그램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자연탐사대원 미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전날 관찰한 공룡 발자국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고 가족별 소감을 발표하며 탐사 활동 내용을 함께 공유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탐사대원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화석 기념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직접 공룡 발자국을 보고 달을 관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체험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미션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유지연 연구원은 “참가자들이 짧은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즐겁게 참여해 준 덕분에 자연탐사캠프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단순히 보는 과학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자연을 탐사하고 미션을 통해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캠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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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7 (수) 1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