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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학이의과대학소재지를두고팽팽히맞서면서통합절차를밟지못한채표류하고있다.
아니양대학의감정싸움만더격해지면서내년개교등모든일정이‘시계제로’상태가된것이다.
당초양대학은이달중대학통합신청승인절차를마무리하고의과대와일반대학정원확정까지이어갈계획이었다.
하지만,이쟁점에대한극심한이견차를보이며아직까지통합신청서도제출하지못했다.
통상내년도대학입학정원이이달말한국대학교육협의회최종승인을거쳐대학별수시모집요강을발표하며확정된다는점을감안할때사실상내년통합대학정원모집은어렵게됐다.개교일정차질도불가피해졌다.현재양대학은각자2027학년도수시모집요강을발표한상태다.
문제는이런갈등을풀수있는해결책이없다는데있다.이갈등이장기화될수있다는얘기다.
지난해전남도와함께대학본부와의과대소재지를분리한다는원칙이담긴3자협약을체결했지만양대학모두의과대유치를요구하고있다.
의과대위치가향후대학병원유치와직결될가능성이높은데다여기에지역의이해관계까지맞물리면서양대학모두물러설수없는상태가돼버린것이다.
이에전남도가동부권과서부권에각각대학병원설립방침을밝혔지만이마저도재정,인력,정부승인절차등을감안해현실성이없다는지적을받고있다.
오는7월전남광주통합특별시출범도앞두고있어전남도의조정기능도약화돼있다.
여기에순천대는국립의과대이원화와정부의명확한확약을통합의선행조건으로제시하고있고목포대는이에강력반발하고있다.
양대학이내달1일다시실무협상에나설예정이지만현재로써는뚜렷한해결책이보이지않는다.
이러다이갈등이장기화돼내년통합대학개교는물론2028년의과대정원모집까지물건너가는것아니냐는우려까지나오고있다.
이에따라지역정치권이조속히나서양측의입장차를조정해야한다는주장이나오고있다.
김상훈기자goart001@gwangnam.co.kr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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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8 (목) 1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