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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 |
당선인 측은 이번 위원회를 기존 인수위원회의 관행에서 벗어나 ‘진짜 일하는 실무형 기획 조직’으로 규정하고, 지역의 구조적 위기 진단과 함께 향후 10년 이상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의 위원과 1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전문가와 현장형 인사를 전면 배치해 평균 연령을 낮추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위원장은 한국산림경제학회장을 역임한 안기완 전남대 산림자원학과 교수가 맡았고, 부위원장에는 시민사회 활동가가인 김대희 여수YMCA사무총장이 임명됐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정우주 위원은 여수를 스마트 AI 도시로 탈바꿈할 청사진을 설계한다. AI를 활용한 시민소통센터, 회의 공개, 이행관리 시스템 등 시민의 목소리가 데이터가 되고, 데이터가 행정 의사결정으로 연결되는 AI 행정도시라는 메시지를 만들 예정이다.
또 해양생태, 농수산, 여성정책, 재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분야별 정책 설계에 참여한다.
위원회는 시민주권 기획분과, 지방주도 성장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분과 등 3대 분과 체제와 함께 ‘세계섬박람회 특별분과’를 별도로 운영해 국제행사 준비와 사후 활용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12일 현판식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7일간 활동을 이어가며 시정 업무 보고와 분야별 간담회를 거쳐 최종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영학 당선인은 “여수는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 등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전문성과 실무 중심으로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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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1 (목) 1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