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미래과학고 박솔민, ‘태산배 전국스쿼시선수권’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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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미래과학고 박솔민, ‘태산배 전국스쿼시선수권’서 2관왕,

개인·복식 정상…광주스쿼시 유망주 기량 입증…오성학 동메달
전갑수 회장, "체계적인 선수 육성으로 광주 스쿼시 저력 입증"

‘2026 제6회 태산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박솔민(가운데).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주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2026 제6회 태산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광주 선수단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동일미래과학고 박솔민(3학년)은 여자고등부 개인전과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솔민은 개인전 준결승에서 이수현(인천)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이재인(울산언양고)을 3대0으로 제압하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정상에 섰다.

복식에서는 김태영(동일미래과학고 3학년)과 호흡을 맞춰 결승에서 대구와룡고 조를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추가하며 개인전과 복식을 모두 석권했다.

남일부 개인전에 출전한 광주광역시체육회 오성학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성학은 준결승에서 유덕재(울산시체육회)와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3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경기력으로 값진 입상에 성공했다.

박솔민은 지난해 제22회 회장배 전국학생스쿼시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시즌 5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제29회 금곡배 전국초·중·고 스쿼시선수권대회 2관왕과 이번 제6회 태산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개인전·복식 2관왕을 차지하며 올 시즌 전국대회 개인전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개인전과 복식을 아우르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집중력으로 여자 18세이하부 최정상급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광주 스쿼시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갑수 회장은 “광주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선수와 지도자, 학교, 연맹, 체육회의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유망선수 발굴부터 전문선수 육성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광주 스쿼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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