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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영호 후보가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영호 후보는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 순위는 8등이지만 주눅 들지 않는다. 정치적 뿌리인 호남과 정치적 기반인 서울·경기 수도권의 71% 당원들의 선택이 남았기 때문이다”며 표심을 호소했다.
그는 “광주와 호남의 바람은 돌풍이 돼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 시키며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꿨다”며 “위대한 호남의 돌풍으로 이번 전당대회 최대의 이변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뼛속까지 호남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며 “어릴 적부터 김대중 대통령을 배고 배우며 자랐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생 동지이신 아버지 후농 김상현 선생의 통합과 화합의 DNA를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동지를 지킨다는 것이 무엇인지, 5·18의 희생 위에서 우리가 어떤 정치를 해야 하는지 배우며 살아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호남이 중심을 잡아 주길 바란다. 그 중심에 김영호를 세워달라”며 “호남의 미래를 야무지고 똑소리 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호남에서의 바람을 서울·경기 등 수도권으로 이어가겠다고도 했다.
그는 “서울은 정치적 기반이고, 서대문에서는 3번의 선택을 받은 국회의원”이라며 “서울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어본 사람으로, 경험과 실력이 모두 검증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호남 발전에 대한 책임감도 강조했다.
그는 “최고위원이 된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4대 메가프로젝트로 확대하겠다”며 “교육을 네 번째 메가프로젝트로 삼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한민국 최대 AI·반도체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호남의 폴리텍대학을 AI반도체 사관학교로 전환하고 전남대와 전북대의 산학협력을 강화, 산학협력 클러스터 조성도 약속했다.
김영호 후보는 “전당대회가 경쟁을 넘어 대립과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통합이며, 당의 중심을 잡을 수 지도부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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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1 (화) 1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