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주사무소는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업 간 거래(B2B) 한식 시연·상담 행사인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2026(K-Food Trade Expo)’에 지역 식품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JFC 인터내셔널이 주최하고 WAF 인터내셔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JFC 임직원과 공급업체, 외식업계 바이어, 레스토랑 셰프 등 북미 식품 유통·외식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기업들은 김밥 김과 즉석 냉동 김밥, 잡채, 유자 음료, 식용 꽃차 등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맛나푸드 김밥 김 △현대푸드시스템 즉석 버섯잡채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유자 음료 △김시월 조미김 △망고컴·머루랑다래랑 협업 식용 꽃차 등 5개 제품이 JFC 취급 제품 목록에 신규 등록됐다.
JFC는 10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아 식품·음료 유통기업이다. 북미 전역에 20개 이상의 물류센터와 영업 거점을 운영하며 1만2000여개 제품을 1만5000여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등록은 전남광주지역 식품기업이 JFC의 북미 공급망을 활용해 현지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제품 등록이 실제 발주와 수출 확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시장 반응 확인과 지속적인 후속 협의가 필요하다.
전남광주특별시 미주사무소는 참가기업과 JFC 간 후속 협의를 지원하고 제품별 시장 반응과 구매 수요를 점검할 계획이다. 현지 유통업체와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바이어도 발굴해 지역 식품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문창숙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주사무소장은 “전남광주지역 식품기업의 5개 제품이 JFC 취급 제품으로 등록된 것은 지역 제품의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실제 발주와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더 많은 식품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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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수) 1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