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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혜인 카퍼컴퍼니 대표 |
특히 최근 패션업계에서는 AI가 단순히 ‘무엇을 살지’를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소비자의 체형과 취향, 구매 이력 등을 종합해 하나의 스타일을 제안하는 ‘AI 스타일리스트’로 진화하고 있다.
가상 피팅 역시 정적인 이미지 구현에서 벗어나 3D 아바타와 실시간 신체 분석, 영상 기반 가상 착장 등으로 기술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의 소비 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AI 기술을 패션과 청년 예술인의 자립에 접목한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전남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카퍼컴퍼니(COPPERCOMPANY, 대표 강혜인)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스타일링을 중심으로 패션과 콘텐츠, 청년 예술인 지원을 결합하며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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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퍼컴퍼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예술인과 방송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근 패션산업의 주요 흐름 가운데 하나는 ‘초개인화’다.
과거 온라인 쇼핑이 수많은 상품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소비자의 취향과 신체 특성, 상황 등을 분석해 필요한 상품을 선별해주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생성형 AI와 가상 피팅 기술의 발전 역시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카퍼컴퍼니의 서비스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설계됐다.
고객에게 전담 스타일리스트를 배정하고 AI를 활용해 신체 정보와 취향 등을 분석한 뒤 TPO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여기에 가상 피팅을 통해 구매 전 착장과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AI가 상품을 자동 추천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데이터 분석과 사람의 전문성을 결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수많은 상품을 직접 검색하고 비교하는 데 들이는 시간과 선택의 부담을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보다 확신 있게 선택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카퍼컴퍼니의 사업은 패션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예술인과 방송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기 청년 예술인에게 필요한 것이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스스로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현실적인 기반이라는 판단에서 출발했다.
브랜드 로열티 시스템과 연계해 창작자의 프로필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무명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굿즈 제작과 판매 과정도 기획 단계부터 돕는 방식이다.
캐릭터와 일러스트 등 창작자의 콘텐츠를 상품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구조를 통해 ‘지원받는 청년’에서 ‘자신의 콘텐츠로 수익을 만드는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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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퍼컴퍼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예술인과 방송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는 최근 콘텐츠산업의 핵심 트렌드인 IP(지식재산권) 기반 사업모델과도 맞닿아 있다.
개인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하나의 IP로 발전시키고 굿즈와 커머스 등으로 확장하면서 창작자의 활동을 실제 경제적 가치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또 어린이안전학교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 공공·문화기관과 연계해 청년들이 사회공헌 현장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카퍼컴퍼니는 오는 2027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팬과 대중이 직접 소통하면서 콘텐츠와 굿즈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온라인 중심의 사업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장기적으로는 방송인 200명과 청년 2000명까지 지원할 수 있는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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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퍼컴퍼니는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의 소비 방식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AI 기술을 패션과 청년 예술인의 자립에 접목하며 주목받고 있다. |
AI가 사람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카퍼컴퍼니는 오히려 AI를 사람의 역량과 자립을 돕는 도구로 활용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패션 개인화에서 출발한 기술을 청년 예술인의 콘텐츠와 연결하고, 다시 IP와 굿즈,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하는 카퍼컴퍼니의 실험이 지역 기반 AI·콘텐츠 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혜인 카퍼컴퍼니 대표는 “꿈을 향해 달리는 청년들에게 작은 디딤돌이 돼주는 것이 목표다”며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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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8 (화) 2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