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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일 영광군수가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농가를 방문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청 |
21일 영광군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57억7700만원을 투입해 고추·딸기·블루베리 등 3개 특화작목과 보리·모시·복숭아·망고 등 4개 품목을 집중 육성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에 적합한 작목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단순한 재배면적 확대를 넘어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가공·유통을 연계한 종합적인 육성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내걸었다.
고추·딸기·블루베리는 스마트농업과 재배 기술을 확대하고 품질 고급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보리·모시는 우수 품종과 재배기술을 활용해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가공·유통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에 나선다.
기능성 보리(싹누리, 백수정찰, 베타헬스, 혜맑은)는 재배단지를 올해 20㏊에서 2030년 100㏊까지 확대하고, 복숭아는 시설재배를 활용해 5~6월 단경기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망고는 숙기별 재배기술과 스마트시설을 활용해 출하시기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생산자 조직과 연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실증과 기술보급을 확대해 농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이 실제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기술-품질-가공-유통-홍보’가 연결되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체계를 구축한다.
정재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특4품을 단순한 재배면적 확대사업이 아닌 영광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며 “스마트농업과 품질 고급화, 가공·유통을 연계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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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1 (월) 1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