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상공인 맞춤형 현장교육…상권 경쟁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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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 소상공인 맞춤형 현장교육…상권 경쟁력 키운다

송정시장·양산동·산수먹자골목 대상 125명 참여
생성형 AI·빅데이터·홍보영상 제작 등 실무 지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관내 상권과 소상공인 단체가 희망하는 교육 주제와 장소에 맞춰 전문강사와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소상공인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소상공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현장교육을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관내 상권과 소상공인 단체가 희망하는 교육 주제와 장소에 맞춰 전문강사와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소상공인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상권이나 소상공인 단체가 필요한 교육을 제안하면 재단이 현장을 찾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송정시장과 양산동 골목형상점가, 산수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총 12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송정시장 상인과 관내 소상공인·예비창업자 77명을 대상으로 푸드트렌드와 빅데이터 분석 특강을 진행했으며, 양산동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과 홍보물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산수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에서는 디지털 상권분석과 지역특화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수완상인회의 요청에 따른 온라인 홍보 실습교육도 이어진다. 지난 9월 22일에는 노션을 활용해 사업장과 상품 정보를 구성하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1일에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캡컷을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현장교육을 상권 육성사업과 연계해 개별 점포의 경영 역량뿐 아니라 상권 단위의 경쟁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부터 ‘지역특화 우수상권 발굴·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산수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와 수완상인회, 양산동 골목형상점가 등 3개 상권을 선정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 발굴과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이를 상권 공동사업과 연계해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신현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상권과 소상공인마다 필요한 교육 내용과 현장 여건이 다른 만큼 실제 수요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과 상권별 특성을 살린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정보는 카카오톡에서 ‘소완비’ 채널을 추가하면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소완비는 ‘소상공인의 완벽한 비서’라는 뜻으로, 재단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정책정보 채널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소상공인디지털전환실(062-960-2637)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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