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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아시아 주요 영화·콘텐츠 기관과 공동제작 및 기술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광주 영화·영상 제작시설의 해외 활용을 추진한다. 사진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홍콩무역발전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GICON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시아 콘텐츠&필름마켓(ACFM)’에 참가해 국내외 영화·영상 기관 및 기업과 제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GICON은 행사 기간 공동관을 운영하며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의 버추얼 프로덕션 시설인 VX(Virtual eXtended reality)·MX(Multi eXperienced)·MR(Mixed Reality) 스튜디오와 광주CGI센터 등 주요 제작 인프라를 홍보했다. 2026~2027년 추진하는 영화·영상 제작 지원사업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해외 기관과의 협력 논의도 이어졌다. 홍콩무역발전국과는 홍콩 필마트와 ACFM을 연계해 양 기관이 지원하는 기업과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공동 쇼케이스와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필리핀 영화진흥위원회(FDCP)와는 양측 제작지원 공모에서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우대하는 방안과 장기적인 공동 매칭펀드 조성 가능성을 검토했다. 몽골 국립영화위원회와는 양국 촬영지를 활용한 영화·영상 제작과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제작 프로젝트에 GCC 스튜디오와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관·기술 지원을 검토하고, 후속 협의를 거쳐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할 계획이다.
타이베이 영화위원회와는 실시간 3차원 배경 소재와 디지털 트윈 등 첨단 문화기술을 제작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인공지능(AI)과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의 기술 실증 과제,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도 협력 의제로 다뤘다.
GICON은 이번 마켓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외 기관들과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공동제작 프로젝트 발굴과 업무협약 체결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GICON 관계자는 “해외 기관들이 GCC의 제작 환경에 보인 관심을 실제 공동제작과 교류 사업으로 연결하겠다”며 “광주를 찾는 제작사와 투자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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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4 (수) 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