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5·18기록관에서 ‘5·18, 다시 길을 묻다’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2024.11.22 08:55“하느님 품에서 영원한 안식 취하시기 바랍니다.”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고 평생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한 조비오(조몬시뇰) 신부의 추모미사가 21일 오후 2시 광주 임동 대성당에서 옥현진 총대리 주교의 주례로 경건하게 거행됐다. 첫 추모 미사에는 2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해 성호를 긋고, 성가를 부르면서 조 신부를 기렸다. 신자들과 수녀들은 슬픔이 가득한 모습으로 추모 미사에 참석해 옥현진 주교의 말씀에 참았던 눈물을 훔친 모습을 보였다. 차명석 5·18기...
임진섭 수습기자2016.09.21 18:425·18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옛 전남도청 원형 훼손 문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갈등을 빚고 있는 5월 단체가 범시민기구를 꾸려 해법 모색에 나선다. 20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전날 재단 회의실에서 옛 전남도청 보존 범시민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실무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기념재단을 비롯해, 5월 3단체, 광주시, 시민단체협의회, 진보연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광주공동체 차원에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으며 오는 27일 대책...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2016.09.20 18:515·18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옛 전남도청 원형 훼손 문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과 갈등을 빚고 있는 5월 단체가 훼손 경위를 밝히기 위한 자체 조사에 나선다. 5·18기념재단 등 5월 단체는 “아...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2016.09.11 17:52옛 전남도청 원형 훼손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5월 단체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7일 충돌했다. 5·18기념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 회원 5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옛 전남도청 별관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위원회(MOWCAP) 개소식을 찾아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이 과정에서 5월 단체가 개소식을 막으면서 전당 측 직원들과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이 같은 충돌이 벌어지...
송대웅 기자2016.09.07 18:185·18기념재단은 다음달 21일까지 5·18기념문화센터 전시실에서 동아시아의 대표적 인권유린사건인 중국 난징대학살 사건을 주제로 한 ‘난징의 기억, 1937년 일본군의 난징대학살’을 기획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중국 난징대학살기념관(침화일군난징대도살우난동포 기념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기획전은 1937년 12월 13일 일본 제국주의가 중국 난징을 점령해 6주간에 약 30만명을 대학살한 참상을 담아낸다. 기획전은 1부 ‘난징 보위전’, 2부 ‘난징...
송대웅 기자2016.08.07 17:235·18기념재단은 오는 27일까지 버스킹 뮤직 축제 ‘2016 메이 플라워 버스킹 페스티벌-버스킹, 꽃잎을 노래하자’에 참여할 뮤지션 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9월24일 열리는 ‘2016 메이플라워 버스킹 페스티벌’은 올해 2회째로, 시민과 함께 어울리며 1980년 5월 정신을 다양한 음악 장르로 풀어내기 위해 5·18기념재단이 추진한 행사다. 참가 뮤지션은 시대의 아픔과 애환을 같이했던 오월노래 등 민중가요를 리메이크한 작품 1곡(필수)과...
송대웅 기자2016.08.02 19:09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5·18 왜곡행위 처벌을 위한 법률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정학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교수의 사회로 박갑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공진성 조선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토마스 잔트퀼러(Thomas Sandkuhler)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 역사교육학자는 ‘독일의 나치 청산...
송대웅 기자2016.07.24 18:20국가보훈처가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인 옛 전남도청 앞에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들에게 집단발포를 했던 제11공수여단 부대가 참여하는 6·25 66주년 기념 시가행진을 계획했다가 논란이 일자 취소했다. 19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국가보훈처는 오는 25일 오전 9시20분 광주 남구 구동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참전 유공자, 시민, 학생, 군인과 경찰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6주년 6·25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들...
이현규2016.06.19 16:57국내 한 사립대학 교수가 교양과목 강의중 ‘5·18에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5·18 기념재단, 5월 3단체(유족회·구속자회·부상자회)에 따르면 건국대학교 교양과목 ‘세계 속의 한국’을 가르치는 홍모 교수가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해 대학총장 앞으로 항의 서신을 발송했다. 5월 단체 등은 “홍 교수가 이번 학기 수업 도중에 ‘북한이 5·18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홍 교수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
김상훈2016.06.16 00:005월 단체들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한 지만원씨와 인터넷 언론 매체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에 나선다. 12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재단과 5월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5·18과 관련한 허위 사실이 담긴 신문을 발행·배포하고 인터넷에 그 내용을 올린 지만원씨와 인터넷 언론 매채 ‘뉴스타운’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중이다. 지씨와 ‘뉴스타운’은 ‘5·18은 광주에 침투한 북한군 특수부대원(광수)이 일으킨 폭동’이라는 주장 등...
송대웅 기자2016.06.12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