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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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조선대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종합 98.2점…진료 우수병원 입증

조선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5차 결핵 적정성 평가’ 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심평원은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 6863명, 전국 의료기관 50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 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6가지다.

조선대병원은 종합점수 98.2점으로 전체 평균 91.8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결핵균확인검사, 통상감수성검사, 신속감수성검사 3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결핵 진료 우수 병원임을 입증했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 환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는 등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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