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52병동 새단장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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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화순전남대병원, 52병동 새단장 마무리

병실 내 화장실 설치 등 환자 만족도 향상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병원 52병동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념식에는 정용연 병원장과 김인영 진료처장, 지영운 사무국장, 조성범 기획실장 등 의료진, 직원들이 참석했다.

52병동 리모델링은 감염병 등의 예방과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각 병실 내 화장실 설치, 벽과 바닥, 천장 등 내부 마감재 교체 등으로 진행됐다.

또 환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다인실에도 환자 개인별 냉장고를 설치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환자 중심 병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21병동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병동 새 단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부족한 병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 52병동 새 단장 공사를 시작하기 전 병상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52병동 1구간 16병상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최근에는 39병상 공사도 모두 완료했다.

정용연 병원장은 “입원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깨끗한 환경이다”며 “환자 중심 병원 실천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환경 개선사업 등을 펼쳐, 더욱더 신뢰하고 사랑받는 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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