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조선대병원 신임 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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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김진호 조선대병원 신임 병원장 취임

"지역민에 최첨단 의료 서비스 제공 최선"

김진호 조선대병원장
조선대학교병원은 제25대 병원장으로 김진호 신경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진호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그는 신경과 전문의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조선대병원에서 신경과장, 기획실장,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파킨슨병의 발생·진행 등에 관한 기초연구 부문에 다수의 우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경과학회, 뇌졸중학회, 임상신경생리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진호 신임 병원장은 “의료계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직원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해 내실을 다지고,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병원 신축을 원활히 추진해 지역민에게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원장에는 호흡기내과 윤성호 교수가 임명됐다. 윤 교수는 조선대병원 기획실장, 교육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기획실장에는 최지윤 이비인후과 교수, 진료부장은 김동휘 정형외과 교수, 교육연구부장은 박상곤 종양혈액내과 교수, 대외협력실장은 김유석 외과 교수, 의료질 관리실장은 홍란 병리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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